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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불법 복제된 윈도우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는 것을 엄격하게 규제할 예정이다.
올해 중순경 개시될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인증 시스템은 불법 복제된 윈도우 사용자들이 보안 패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하지만 그 옵션은 크게 제한될 예정이다. 입이 열 개라고 할 말이 없다는 불법 사용자들이지만 일단 마이크로소프트가 웜, 바이러스나 기타 공격을 막기 위한 보안 패치를 마이크로소프트가 부딪힌 가장 큰 문제였던 불법 복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무기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비난도 만만치 않다.
또한 몇몇 보안 전문가들은 이러한 제한이 인터넷 보안 분제를 더 악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만약 보호되지 않은 컴퓨터가 공격에 무방비로 노출될 경우 이 컴퓨터를 사용하여 다른 컴퓨터를 공격하는데 사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보안 전문가들은 보안 패치에 대한 접근을 까다롭게 하는 것은 악성 코드의 갑작스런 증가를 유발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사보안 연구 기관인 사이버트러스트의 러스 쿠퍼 상임 연구원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불법 복제의 여부에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제도를 시행하기전 잠재적인 문제를 세세히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으며으며 실질적으로 이 제도의 도입이 인터넷 보안성을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반대의 시각을 가지고 있다. 이는 불법 복제된 윈도우가 바이러스나 기타 보안 문제를 안고 배포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전했다.
앞으로 수개월 이내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정품 수혜(Windows Genuine Advantage) 프로그램의 도입 범위를 더욱 넓혀서 사용자들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하기 전에 자신들이 보유한 윈도우가 정품임을 입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05년 중순 이 프로그램이 정식으로 개시되면 사용자들은 모든 업데이트를 받기 위해서 윈도우 정품 인증을 받야야 한다. 물론 불법 복제판 사용자들도 등록을 한 이후에는 자동적으로 보안 업데이트는 받을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주 수익원인 윈도우 운영체제의 불법 복제로 인한 피해는 지난 10년간 수십억 달러 이상의 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정책의 목표가 정품 윈도우의 가치를 개선시키고 보안성과 안정성에 차별화를 두어 더욱 높은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윈도우 업데이트 사이트를 방문하는 사용자들은 마이크로소트가 제공하는 검사 프로그램을 구동하고 인증과정을 거쳐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또한 가짜 윈도우 XP를 구입한 중국, 노르쉐이, 체코의 사용자등에게 윈도우의 슬림 버전을 제공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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